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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 밑서 3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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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았던 사람이 "차량 밑에 30대 남자가 걸려 있다 숨졌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김모(28)씨는 만취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12%)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이날 오전 2시35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하던 김씨는 차량 밑에 뭔가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김씨 차량 하부에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걸려 있었다.

이 남자는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좌동까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음주상태였긴 했지만, 사람을 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 사망시점과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김씨 차량을 정밀 감정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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