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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바이러스' 유행 시작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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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나 미숙아 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호흡기 세포융합 RS 바이러스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가운데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RS바이러스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 가을철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사업 자료 분석 결과 9월 마지막주부터 지난주까지 RS바이러스 검출률이 각각 8.7%, 12.7%, 15.4%를 기록해 RS 바이러스 가을 유행이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약 3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4주간 검출된 호흡기 바이러스의 23.0%가 RS바이러스였고, RS바이러스 검출 환자의 98%는 5세 이하의 영유아였으며, 특히 1세 미만 유아의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RS바이러스는 대표적인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의 하나로 주로 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는데, 영유아 중증 호흡기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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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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