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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지원 vs 수임료 탈세…'깎아내리기'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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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시장 선거, 이제 엿새 남았습니다. 상대방 깎아내리기가 도를 넘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박원순 후보의 아름다운 재단 모금액 중 거액이 좌파 단체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좌파 시민단체나 자기들하고 취향이 맞는 시민단체에만 임의로 돈을 배분하고….]

박 후보가 기부금의 일부를 스탠포드 대학 체류비로 썼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측은 멀쩡한 시민단체를 현 정권이 좌파 단체로 분류한 것이 문제라고 반박했고, 협찬 문제도 사실과 다른 흠집내기라고 대응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측은 나경원 후보의 변호사 시절 수임료 탈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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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민주당 원내대표 : 변호사 시절 직원 계좌로 수천 만원의 수임료를 받아서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나경원 후보가 강남에 있는 연회비 1억 원짜리 고급 피부 클리닉을 다니고 있다고 주장하며 어제(19일)부터 본격화한 나경원 검증론을 이어나갔습니다.

나경원 후보 측은 직원 명의로 수임료를 받은 것은 편의를 위한 것이었을 뿐 수임료 탈세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네거티브전이 격화되면서 나경원 후보는 박원순 후보 측을 무책임한 세력으로, 박원순 후보는 나경원 후보 측을 변화를 두려워 하는 세력으로 각각 공격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강북지역을 찾아 규제완화를 통한 강남·북 균형발전을 공약했고, 박원순 후보는 소설가 공지영 씨를 비롯한 이른바 '지원 멘토단'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취재 : 제일,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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