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다음 주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미 2차 고위급 대화와 관련해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0일 오후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기 위해 사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북한을 위해 이득이 된다는 점을 최선을 다해 설득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9일 서면 기자회견을 통해 조건없는 6자회담 재개 요구를 밝힌 것은 기존의 북한 입장과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상황은 아니지만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2차 북미대화가 끝나고 나면 한미 양측이 만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북핵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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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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