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동북부 지방 주요 병참로를 장악하기 위해 무장반군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아프간 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양국 군은 최근 아프간 북부 쿠나르주 가지아바드와 아스마르 지역 등에서 합동작전을 펼쳐 무장반군 115명을 사살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을 비롯한 목격자들은 미국이 수도 카불 외곽의 바그람 공군기지와 인접국 카타르에서도 폭격기를 출격시키고, '죽음의 천사'라 불리는 특수공격기 AC-130을 동원하는 등 이례적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쿠나르주는 울창한 계곡에 면하는 습곡과 높은 산들로 지형이 매우 험하고 무장반군이 게릴라전을 수행하기 유리한 곳으로, 지난해 폐쇄된 코란갈 계곡에서는 2005년부터 5년간 40명이 넘는 미군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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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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