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결핵 재발율이 18%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세계보건기구 결핵담당자인 제타운 박사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북한의 결핵 환자 8만4000여 명 가운데 1만5000명이 치료를 받고난 뒤에 병이 재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제타운 박사는 "북한의 결핵치료 성공률은 83% 정도로 높지만 사후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북한 의료지원이 불규칙한 것이 결핵 근절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북한의 지난해 결핵발병률이 10만 명 당 345명으로 세계적으로 매우 높고, 아시아에서는 동티모르와 버마에 이어 세번째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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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