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지난 2천년 낙천낙선운동이 실제로는 김대중 정부와 결탁한 것임을 고백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1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당시 시민단체들이 거액의 정부지원을 받아서 돈벼락을 맞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많은 지식인들은 박 후보가 주도한 낙천낙선운동도 당시 김대중 정부와 내통해서 한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전 원내대표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겨냥해 "참교육자 자세로 돌아가 난장판 선거전에 기웃거리지 말고 그 시간에 학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강의를 하러 돌아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안 교수가 청춘 콘서트 등 외부 강의는 맹렬히 하는데 비해 정작 서울대 학생들은 강의를 못듣고 있다"며 선거법에 국립대 학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있으나 진정한 교육자가 할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영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