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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 피랍병사 5년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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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5년간 가자지구에 억류됐던 이스라엘의 길라드 샬리트 병사가 팔레스타인 재소자 1027명과의 맞교환 방식으로 18일 석방됐습니다.

샬리트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하마스 대원의 경호 속에 가자지구에서 국경을 넘어 이집트 시나이반도로 이동한 뒤 이스라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샬리트는 헬기를 타고 이스라엘 군 기지로 이동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족들을 만난 뒤 고향인 이스라엘 북부로 이동했습니다.

샬리트는 이집트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은 좋다, 집으로 가게 돼 매우 기분이 좋다"며 "1주 전에 하마스로부터 석방 소식을 들었고 가족과 친구들이 매우 그리웠다"고 말했습니다.

샬리트는 팔레스타인에 붙잡힌 이스라엘 군인 중에 26년 만에 자국으로 귀환한 첫 생존 군인이 됐습니다.

샬리트의 석방과 동시에 팔레스타인 수감자 477명도 1차로 풀려났고 남은 550명도 두 달 이내에 석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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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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