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전면 재검토 지시와 김인종 경호처장의 사의는 서울시장 선거의 악재로 작용하니 꼬리자르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분명히 밝힐 것은 밝히고 책임지워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검찰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청와대가 지난 3월 나라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한 감정평가에서, 내곡동 부지 내 한정식집 건물의 가격이 1억 2천여만 원으로 나왔는데도, 청와대는 지은 지 31년된 건물이라며 공시가격을 0원이라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의원은 또 "지난 5월 청와대 의뢰로 2차 감정평가를 담당한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일 감정평가 자료를 삭제했다"며, 자료 은폐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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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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