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 추종세력의 최후 거점 가운데 하나인 중부 산악지대 바니 왈리드를 장악했다고 국가과도위원회 측이 밝혔습니다.
국가과도위원회는 시민군이 동부와 서부, 남부전선 등에서 전면 공세를 펼쳐 카다피군을 물리쳤다고 전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바니 왈리드가 완전히 해방되면서, 카다피의 고향이자 은신처로 추정되는 시르테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시민군은 수도 트리폴리 함락 6주 만에 바니 왈리드를 장악하면서 내전 종식과 새 정부 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리비아 내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미국과 이탈리아 국방 장관은 회동을 갖고 리비아 공습 중단과 새 정권 지원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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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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