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 결정에 대해 한나라당은 환영했지만 민주당은 공세를 멈출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내곡동 사저 백지화를 환영했습니다.
이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될 경우, 서울 시장은 물론 내년 총선 때까지 계속 이슈화할 뻔 했다며 악재 차단에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적으로 수용한 것은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보며 이를 환영합니다.]
민주당은 풀어야 할 의혹이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공세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개인돈으로 산 대통령 아들 명의의 부지는 시세보다 싸게, 나랏돈으로 사는 경호시설 부지는 비싸게 사들였다는 점, 대통령 사저를 아들 명의로 사들여 편법 증여를 하려 한 것 아니냐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모두가 법 위반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 없던 일로 한다고 해서 국가 예산으로 대통령 지원한 사실과 위법행위들이 없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백준 총무기획관, 김인종 경호처장 등을 형사고발할 예정입니다.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 씨도 사저 구입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김대철,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