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은 대부분 재발 가능성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3개월 전 임파선 암 3기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입니다.
임파선 암은 수술이 불가능해 3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정례(71세) : 항암치료 받는데 두 번은 힘들었어요. 두 번은 독하게 하는 것 같으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암환자는 72만 명이고 매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는 새로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암화학요법이 치료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이은영/약사 : 항암제가 투여되게 되면 빨리 증식하는 세포들을 대사를 억제하거나 DNA를 파괴하거나 이런 기절을 나타내어서 항암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암의 크기를 줄여 수술의 효과를 높이는 수술 전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수술 후 치료로 나뉩니다.
[이효락/한국원자력의학원 종양내과 과장 :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암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암이 역시 유방암이 될 수 있겠고요, 또 대장암, 위암 몇몇 암들에서…]
원자력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2,8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10%나 높았습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는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속쓰림, 구토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항암제가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효락/한국원자력의학원 종양내과 과장 : 현재 항암화학요법의 트랜드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게 트랜드입니다. 일반적으로 10분 중에 7~8분은 큰 문제없이 항암화학치료를 받습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항암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가 줄어들었고 다른 장기로 전이도 막은 60대 여성입니다.
[한상례(69세) : 내가 살아야겠다,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여하튼 여러모로 다 좋아져서 저는 잘왔다고 생각해요.]
항암 치료 중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약해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