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주유소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지능검사팀과 의정부경찰서 지능팀, 의정부시청,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유사석유 취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습니다.
합동단속은 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 시민이 지난달 23일 "승용차 엔진이 떨리는 등 차에 이상이 생겼다"며 석유관리원에 주유한 기름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결과 유사 석유로 판명됐기 때문입니다.
이 주유소는 지난 6월 석유관리원과 의정부시청의 합동단속으로 유사 경유를 판매하다 적발돼 7월에 과징금 5천만원이 부과됐습니다.
주유소에는 휘발유 2개, 경유 2개, 등유 2개 등 모두 6개의 저장탱크가 묻혀 있었습니다.
합동단속은 13일 오후 8시부터 약 3시간 반동안 진행됐으며 단속 결과 톨루엔이 20% 이상 함유된 유사 휘발유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사장에게 이중벨브 조작 리모컨 여부와 혐의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