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들고 다니며 여성들을 폭행한 '묻지마 폭행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길 가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40살 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안암동에서 길가던 27살 정 모 씨에게 이유없이 주먹을 휘두르는 등 지난 8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여성 4명을 이유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손도끼를 들고 다니며 여성들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도끼로 상처를 입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거에도 길에서 여성들을 폭행하다 입건된 뒤 정신병원에 보내졌던 백 씨는 퇴원 후 다시 범행을 저지르다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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