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 지시시의 한 탄광이 침수돼 광부 13명이 사흘째 갇혀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광부들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 40분쯤 갇혔지만 지둥현 정부는 12일 오후에서야 뒤늦게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사고를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다고 전했습니다.
석탄 산지인 헤이룽장에서는 탄광 사고가 빈발하면서 지난해 중국 정부가 처벌을 대폭 강화하자 사고를 은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시시에서는 지난 4월에도 탄광에서 가스 폭발로 광부 9명이 숨졌는데도 탄광 측과 현지 정부, 공안당국이 은폐하다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보도되자 나흘이 지나서야 사고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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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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