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가 그리스의 채무 조정이 질서 있게 진행돼 세계 금융위기는 피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유럽 재정위기의 전개방향이 그리스의 자구노력과 유로존 내 사전 대비책으로 그리스 채무조정이 질서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70%로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리스와 유로존 모두 질서정연한 채무조정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또 사전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그리스가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더라도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로 주변 다른 국가로 위기가 전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 경제와 관련해선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지만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해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0.4%포인트 낮은 3.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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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