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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보고서 조작' 전직 경찰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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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사건 피해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수사보고서를 조작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수사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로 전 강남경찰서 소속 이모 경찰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초 폭력 사건 피해자 2명의 부탁을 받고 실제보다 과장된 수사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씨는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양주병으로 내리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거나 '폭행 현장에 깨진 양주병이 널려 있었다'는 등의 허위 보고서를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사건 피해자들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는지 조사했지만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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