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재정 긴축에 항의해 파업을 벌이면서 정부와 공기업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지 뉴스통신 ANMA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몇몇 중앙부처 청사의 입구를 봉쇄했고 지방정부 공무원들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유와 전력, 항만, 수도 등 기간산업에 종사하는 공기업 노조원들도 공무원에만 적용되던 단일임금 체계가 상장 공기업 종업원들까지 확대 적용되는 데 항의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공립 병원 의료진과 교도관 등은 이번 주 후반에, 세금징수원과 은행원들은 다음 주에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무가 모두 마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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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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