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정부하면 부대찌개가 명물로 꼽히죠? 음식점들이 저마다의 부대찌개를 대접하는 시식축제가 열렸습니다. 의정부 지국입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이야기입니다.
50년 넘게 부대찌개 골목을 지켜 온 상인들의 말 들어 보시죠.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는 지난 95년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찾아준 손님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식당마다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입니다.
[예전 맛 그대로 정말 맛있네요.]
부대찌개 골목은 가난하던 60년대에 시작됐습니다.
생계 때문에 주부들이 하나 둘, 공사장 인부들의 찌개를 끓이기 시작한 게 먹자 골목의 시작입니다.
[박용복/형네식당 : 처음에는 꿀꿀이죽이라고 했다가 존슨탕이라고 했다가 외국사람들이 보기에 나쁘다고 해서 명물찌개라고 했거든요.]
지금까지 남은 음식점이 14곳, 모두 30~40년 이상 자리를 지켜 왔습니다.
[허기숙/오뎅식당 : 갖다 준 것 가지고 썼는데 세관에 여지없이 잡혀가죠. 쇠고랑도 세 번 찼어요.]
어렵게 가꿔온 음식점, 그래서 더 정성을 쏟은 것이 맛의 비결이 되기도 했습니다.
부대찌게 골목은 이제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들도 즐겨찾게 됐습니다.
[안병용/의정부 시장 : 의정부가 만들어낸 세계의 유일한 동서 퓨전음식이 되겠습니다. 이것을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또 창업을 하는 분들도 지원하고.]
부대찌개 골목이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명품거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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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걷기 대회가 양주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양주시 옛 일영역 근처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교외선 재개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뒤 일영역 부근 1.5km 구간에서 걷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교외선 철도는 승객이 감소하면서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