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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애 낳았다" 술집 손님 협박한 여종업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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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경찰서는 유흥업소에서 알게된 손님들에게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유흥업소 직원 2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주와 울산, 부산 등 업소에서 일하며 고객들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금까지 38명으로부터 2천 백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1살 A씨에게 전화해 "아기를 낳았다"며 "천 8백만 원을 보내주면 애를 키우며 살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씨는 손님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해 거절하지 않을 정도의 소액을 계속 요구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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