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인사들에 대한 금품과 향응 제공 사실을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10일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당초 오전 11시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변호사와의 일정 조율 등을 이유로 오후 2시에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왔습니다.
검찰은 9일 소환 조사한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금품 향응 제공과 관련해 이 회장을 상대로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 회장에게 10년동안 10억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 전 차관은 17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치고 10일 새벽 3시쯤 귀가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검찰 조사에서 일부 금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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