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은행들의 중장기 외화 차입 규모가 2년 8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지난 달 국내 은행들의 중장기 외화 차입규모는 46억 천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상반기 월평균 중장기 차입금액인 21억 3천만 달러의 두 배를 넘는 규몹니다.
또 지난달 국내은행의 단기 차입 차환율은 136.4%로 8월에 이어 큰 폭의 순차입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장기 차입 차환율도 186.6%를 기록해 8월보다 5.5%포인트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들이 대외여건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장기 자금을 적극적으로 미리 조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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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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