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내놓기로 한 차세대 안드로이드폰 출시 행사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새벽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신제품 발표 행사를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 예정됐던 넥서스 4G폰 발표 행사를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OS의 최신형인 안드로이드 4.0 레퍼런스폰의 첫 공개행사여서 모든 역량을 집중했으나 스티브 잡스 사망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스티브 잡스 사망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덮어버릴 것으로 우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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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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