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정부가 결정한 약가 인하방안이 실시될 경우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일부 품목에 대한 생산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스니다.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제약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31개사 가운데 30개사가 18.3%인 687개 품목의 생산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약가 인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자구책으로는 제품 구조조정이 25.5%로 가장 많았고 저가 원료 사용 등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판매관리비 축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원 의원은 "시장 환경과 산업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약가 인하 정책을 시행할 경우 약제비를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으며 국민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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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