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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 만에 급반등…1,7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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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간 100포인트 넘게 빠졌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유럽발 훈풍에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어제(5일)보다 48포인트 오른 1714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173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 후반 상승 폭을 줄여 43포인트 오른 17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간의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움직임이 나타난 데다가 은행 위기 진화를 위한 유로존의 행보가 빨라진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경제지표에 밤새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크게 오른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0억, 1170억 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들은 722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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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도 10포인트 오른 431로 장을 마쳤습니다.

홍콩 증시가 5% 안팎으로 급등하는 등 아시아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조금 전 장을 시작한 유럽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하면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0전 오른 1191원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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