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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계, FTA 발효시 한국 부품 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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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등 미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이 한미 FTA가 발효되면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구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제조업체와 델파이, 아이신 등 5개 대형 자동차 부품 바이어를 인터뷰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GM은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산 부품 구매규모를 현재 7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연간 20억 달러씩 원가절감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율을 현재 16%에서 2016년까지 30%로 올릴 방침인데 한미 FTA를 목표 달성의 지렛대로 삼으려는 계산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포드 역시, 그동안 한국산 자동차 부품 도입에 폐쇄적이었던 정책을 바꿔, 향후 10년간 20% 이상 부품 도입을 늘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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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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