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탈리아 국가 신용위기 하락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이틀새 하락폭이 100포인트를 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하락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10 포인트 이상 오르며 시작했지만 상승세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져 결국 39.67 포인트 하락한 1666.5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틀새 하락폭은 100 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이 유럽의 다른 국가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번졌습니다.
최근 증시에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 온 연기금이 20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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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도 이틀째 '팔자'에 나섰습니다.
지난 8,9월 두 달 새 증시에서 7조 2천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은 어제(4일)와 오늘 7천억원 이상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4.95 포인트, 3.43% 하락한 421.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원 60전 내린 1190원 40전에 거래를 마쳐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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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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