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월가에서 벌어지는 시위에 노동계와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참여 또는 동조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위사태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위대의 웹사이트인 '월가를 점령하라'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4시반 뉴욕시청부터 맨해튼 남부 리버티플라자까지 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뉴욕시의 교원노조와 운수산업 근로자 노조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진에는 또 뉴욕 시립대 교직원단체 대표들과 전국간호사연맹도 동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뉴욕시와 전국 단위의 직능 노조가 월가 시위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등 노동계의 동참으로 금융권과 기업의 탐욕을 비난하는 시위는 확산일로를 걷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늘 행진도 시위 개시 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