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또 다시 불거진 그리스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58.08포인트 내린 10,655.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32.19포인트 하락한 1,099.2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9.57포인트 내린 2,335.8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들 3개 지수의 오늘 종가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그리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유로존과 IMF 등의 2차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약속했던 적자감축 목표를 지킬 수 없다고 밝히면서 그리스가 내년 1분기안에 국가부도를 맞는 상황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미국의 9월 제조업지수, 8월 건설 지출 등의 지표는 예상보다 좋게 나왔지만 유럽 위기에 가려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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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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