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시작된 미국 청년 시위가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까지 번져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인 2일부터 청년 수백명이 몰려 사회 변혁과 정치 개혁을 요구하며 어제 오전까지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뉴욕 시위대가 내건 '월스트리트를 점령하자'는 구호를 본 떠 'LA를 점령하자'는 팻말을 앞세웠습니다.
시청 앞 광장 잔디밭에서 모여 구호를 외치던 청년 시위대는 심야에는 도로로 진출해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교통이 통제되고 길이 막히는 등 시위 여파는 있었지만 뉴욕과 달리 공권력과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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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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