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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등록금 편차 극심…사립이 공립의 4배"

사립 평균 423만 원, 대원외고 501만 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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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외국어고의 평균 등록금이 공립 외국어고의 약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전국 외국어고등학교의 등록금(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1년 환산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31개 외고의 평균 등록금은 333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14개 공립 외고의 평균 등록금은 112만 원, 17개 사립 외고의 평균 등록금은 423만 원이었다. 사립 외고 등록금은 공립의 3.78배에 달했으며 지난해 국립대의 연평균 등록금 429만 원에 육박했다.

등록금이 가장 싼 학교는 공립인 김해외고로 69만 원, 가장 비싼 학교는 사립인 서울 대원외고로 501만 원이었다. 공립 중 등록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인천 미추홀고(141만 원), 사립 중 등록금이 가장 적은 학교는 경남외고(87만 원)였다.

한편 2011학년도 외고 졸업생(7,990명) 중 21%(1,680명)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3개 대학에 입학했다. 공립이 13%, 사립은 24%로 사립이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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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명덕외고(49%), 경기외고(45%), 대원외고(40%) 등이며 서울대 입학생이 많은 학교는 대원외고(62명), 고양외고(30명), 명덕외고(29명)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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