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대국인 태국은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7월 말부터 두 달 넘게 지속된 대규모 홍수로 관광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홍수로 최소 2백5명이 숨지고 56만 가구가 홍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스디와치르 치와랏타나폰 태국여행사협회장은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시장의 관광객이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의 여행사들은 주요 관광지인 방콕과 아유타야, 치앙마이 등의 홍수 사태가 계속될 경우 패키지 관광객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여행 관련 업체들은 국내 여행객들도 홍수 피해로 치앙마이 등으로의 교통편이 중단되면서 홍수 피해지역으로의 여행 예약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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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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