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공업 생산이 글로벌 재정위기 여파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가동률은 떨어지고 재고율은 높아졌습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1.9% 감소했습니다.
7월 0.3% 감소한 이래 두 달째 줄어든 것으로, 두 달 연속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11월,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지난 해 같은달과 비교해서는 4.8% 증가해, 2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월 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80.5%로 전달보다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 생산은 의복과 식료품 등은 늘었지만 자동차, 반도체, 화학제품 등 주력제품군이 감소했습니다.
재고는 석유제품과 자동차는 줄었지만 수출부진 탓에 반도체,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이 모두 늘어나 제조업 전체 재고율은 105.6%로 전달보다 3.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현재와 미래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동반 상승세가 멈춰섰습니다.
글로벌 경기상황 악화가 실물경기 전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