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막판 유입된 외국인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하락폭을 만회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30일 코스피는 29일보다 0.36포인트, 0.02% 오른 1,769.6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안 의결 소식에도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팔자' 심리가 강해졌고, EFSF 증액안 통과 호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도 작용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매수기조를 이어간 외국인은 2천16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고, 국내 기관은 3천1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 중소형 업종이 많이 올랐고, 철강, 통신, 화학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40포인트, 1.44% 오른 449.66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일보다 4.50원 오른 1,178.0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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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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