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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작은 도덕적 허점도 남기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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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정권은 돈 안받는 선거를 통해 탄생한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므로 조그마한 허점도 남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 말미에 잠시 참석해 "청와대가 냉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생활이라는 게 고통스러운 기간을 통해서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 다 끝나고 나서 힘들게 일한 보람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가 변화하고 있는데 인식과 사고의 변화가 필요하고 진화돼야 한다"면서 "많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정 기조로 제시한 공생 발전은 "단순한 국내 이슈가 아니라 이 시대에 주어진 과제"라며 "국가 내에서도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가진 사람들의 비리가 생기면 사회가 좌절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도덕적 기준이 적용되는 게 청와대"라며 "남은 임기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성과는 마지막에 날 수 있는 것"이라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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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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