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들이 기업대출 금리는 내렸지만 가계대출 금리는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 달보다 0.12% 포인트 오른 연 5.5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기업대출 금리는 0.06% 포인트 떨어진 연 5.92%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시장금리가 전체적으로 떨어졌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만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와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가 모두 하락하면서 전 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3.7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잔액 기준 총 수신금리는 0.03% 포인트 오른 연 3.11%, 총 대출금리는 0.01% 포인트 상승한 연 6.09%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민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