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잠을 8시간보다 적게 자는 10대들은 위험한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1만 2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10대의 68.9%가 하루 8시간보다 적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10대들은 8시간 이상 자는 10대에 비해 술과 담배, 특히 마리화나 같은 위험한 행동으로 분류된 11가지 행태 중 10가지를 저지를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잠을 덜자는 학생들은 운동을 적게하고 성적이 떨어졌으며, 싸움을 많이 하고 자살에 대한 생각도 더 많이 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하루 세 시간 이상 컴퓨터를 하는 경우가 더 흔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부모들은 자녀의 수면 부족을 위험한 행동을 저지를 경고 신호로 의심해야 한다면서 부모와 10대 자녀 모두가 수면 부족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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