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공군에 비해 구타와 가혹행위가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해군에서 발생한 구타나 가혹행위는 올 상반기까지 4천 6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5년 344건에서 2009년 971건까지 매년 늘었고 올 상반기에만 556건이 발생했습니다.
김 의원은 비슷한 병력규모인 공군의 올 상반기 구타 및 가혹행위 건수가 65건인 것에 비해 해군이 8.6배 가량 더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병력규모 대비 비율면에서도 육군의 구타, 가혹행위는 전체 병력 대비 0.4%인데 비해 해군 경우는 0.8%로 육군보다 두 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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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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