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 노숙자인 지적장애 여성을 감금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9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31일 밤 서울역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지적장애 여성에게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며 접근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보름 동안 감금하고 16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여성을 은행으로 데려가 통장과 체크카드를 재발급 받고 인터넷 뱅킹에 가입시킨뒤 현금 5만 원을 이체하는 등 장애인 수급비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서울역에서 노숙 여성이나 장애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확보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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