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된 광주 인화학교 원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사실상 재수사 방침을 천명한 경찰이 사건 당시 수사·재판 기록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수사의 초점은 성폭행이 더 있었는지, 관할 당국의 감독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인화학교 재단 내부의 비리는 없었는지 등 세 가지 의혹에 맞춰져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5명과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성폭력 전문수사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과 본청 지휘부는 추가 수사에 대한 세부 방향을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들 특별수사팀은 과거 사건 발생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광주청 소속 경관 1명과 함께 광주청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과거 수사 및 재판 기록을 넘겨받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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