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 R&D사업에는 올해보다 7.3% 많은 15조 9천 72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9일 제9회 본회의를 열어 기획재정부로부터 15조 9천 725억원 규모의 '2012년도 R&D 예산 편성안'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국과위가 예산을 직접 다루는 △5년이상 중장기 대형사업 △미래성장동력 창출 △기초과학 △유사·중복 사업 △연구시설·장비 구축사업 예산은 모두 10조 7천 212억원으로, 당초 국과위가 마련한 배분·조정안의 99.9%가 반영됐습니다.
국과위안과 비교해 기재부안에서는 지방이전비 등에서 113억원이 줄어든 반면 줄기세포와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662억원이 늘었습니다.
김도연 국과위원장은 확정된 예산안에 대해 "국과위 출범 당시 예산 편성권이 완전하지 않아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재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과위의 배분·조정안이 최대한 존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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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