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부적으로 점검하는 우리 금융시장 위험도가 5단계 가운데 2~3번째 단계로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나뉘는 위험도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주의' 단계로 넘어왔다가 최근 전 세계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해지자 '경계' 단계로 상승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별 또는 월별로 수치를 대입해 위험도를 판단하고 있다"며 "월별로 보면 주의 단계지만 최근 상황이 악화해 일별로 보면 경계 단계를 오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업권별로 위험단계별 비상계획을 만들어 상황 악화에 대응하는 한편, 은행들의 외환건전성 지표를 현장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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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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