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 상품권이나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의 대상자로 거론된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들이 이 회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임재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 등 3명은 이 회장을 상대로 각각 손해배상 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박 전 차관은 소장에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으로 재직 당시 SLS그룹 일본법인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일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고 곽 위원장과 임 비서관도 "상품권을 받거나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세 사람은 이국철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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