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떠오른 김정은이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오른 지 1년이 됐지만 수습 교육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예상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김정은이 부친인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 지도에 자주 동행하면서 미디어를 통한 우상화를 진행 중이지만,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나 경제 재건의 전망이 서지 않아 한동안 김 위원장의 권위에 기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1년 간 북한 매체의 김정은 부위원장 동정 보도가 99건이었지만 모두 김정일 위원장과 동행한 것이며, 김정은의 발언이나 육성이 전달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김정은 부위원장이 군에서 기반을 강화하고 치안 기관이 뒷받침하는 한편, 경제 재건은 김 위원장의 측근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등이 주도하는 군사, 경제 분리 체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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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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