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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초반부터 난타전…본격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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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시장 선거는 후보들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비난전이 시작됐습니다. 도덕성이 무기인 시민사회 출신들이 포함되다보니 후보들 간에 도덕성 검증공방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생활특별시' 정책선거를 내세웠습니다.

야당 측이 제기한 한나라당 심판론을 비켜가기 위한 전략입니다.

야권 후보단일화도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복지정책 역시 정치복지가 아니라 정책복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엄마 서울'을 내세우며 복지 대 반복지 대결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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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의 복지론을 가짜 복지라고 비판하면서 오세훈 복지와 무엇이 다르냐며 각을 세웠습니다.

[박영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한나라당은 제 2의 오세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입니까?]

박원순 변호사는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만나 이른바 '민심경청 투어'를 계속했습니다.

시민들의 선거자금 펀드가 법정금액인 38억80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변화'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석연 변호사는 공식일정 없이 여권 후보단일화 또는 독자 출마를 둘러싼 향후 전략을 짜는데 주력했습니다.

각 후보들의 공격은 여론조사 1위인 박원순 변호사에 집중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박원순 변호사가 대기업 사외이사 재직시 대기업들이 8억7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이 기부금은 물론 자신이 받았던 연봉까지 모두 희망제작소에 기부했고, 대기업의 스톡옵션 제의도 거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변호사 측은 또 자신은 한강 수중보 철거를 말한 적이 없는데도 한나라당이 이를 사실인양 의도적으로 왜곡해 쟁점화하고 있다며 정면대응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최준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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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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