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생활에 문제가 생길 때 각종 콜센터에 전화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통화대기 시간이 6분을 넘기면 스트레스가 높아져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한 스트레스 연구팀이 사람이 무언가를 기다릴 때 어느 정도까지 참을 수 있는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을 때는 평균 5분 58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10분 57초,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에는 13분까지 참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특히 콜센터의 대기 시간이 5분 58초를 넘어가면 혈압이 올라가고 두통이 생기는 등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는데요, 이에 따라 연구팀은 이런 증상이 만성 불안이나 복통, 장 질환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콜센터는 상담인원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이용하라고 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