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방사청이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방사청 해당 실무자에게 문제를 지적하면, 수 시간 내로 해당업체 직원이 그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고 찾아온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이어 방사청 실무자가 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해 오도록 한 것이라며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실제 경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또 방사청 특정사업의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만나려고 했는데, 방사청이 전문가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며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원유철 국방위원장은 국민을 대변해 활동하는 국회의원에게 답변하면 불이익을 준다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책임자를 색출해 문책하고 결과를 보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대래 방사청장은 자신도 깜짝 놀랐다면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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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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