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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불참…한나라 서울시장 후보에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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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경원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야권 통합 후보 경선에 나설 당내 후보로 박영선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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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 출마 의사를 접음에 따라 나경원 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김충환 의원은 어제(25일)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여론조사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나경원 의원만 당내 후보로 남게 됨에 따라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나 의원을 추대 형식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나 의원이 당 후보로 확정되는 대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의 단일화 모색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박영선 의원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박영선 의원을 최종 후보로 만들기 위해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박원순 변호사는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와 함께 다음달 3일 야권 단일화를 위한 최종 경선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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