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엔고 대책으로 미국에서 생산한 중형승용차 '캠리'를 한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현재 일본에서 생산해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주력 중형 세단 캠리를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된 신형 캠리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엔고에 따른 환차손을 피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관세철폐 혜택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 수출하는 캠리는 아이치 현 도요타 본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산 캠리의 생산 거점은 켄터키 공장입니다.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서 생산한 캠리를 한국에 수출할 경우 수송 거리가 일본산에 비해 10배에 달하지만 환차익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미 닛산자동차의 경우 미국에서 생산한 중형 세단 '알티마'를 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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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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