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인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가톨릭 교회 내 성범죄 피해자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교황은 예고 없이 독일 중부 에르푸르트에 있는 신학교를 찾아 남성 3명과 여성 2명 등 성범죄 피해자 5명을 30여 분간 만났습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피해자들의 고통에 가슴아파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이 받은 모든 피해에 깊은 동정과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교황은 교회의 모든 성추행 범죄를 처리하는 데 진심어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독일 가톨릭 교회는 약 6백건의 성추행 관련 보상 신청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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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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